[칼럼] 방송시스템도 가상화가 대세



이제는 익숙해진 가상화클라우드 등이 방송시스템에서만큼은 아직 남의 얘기처럼 들립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방송시스템들이 전용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구축, 시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한번 설치되면 굳이 손대고 싶지 않아 하기 때문입니다.


방송시스템에 가상화를 적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다름아닌 방송 특성상 QoS(Quality of Service)가 보장되는 고속의 네트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SDI나 ASI등 일반 IT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존재하고, 품질 확보를 위해 시스템간 자원공유를 최대한 배제하도록 설계되어 ‘고립’된 환경을 고수하게 되었습니다.


범용 플랫폼이나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디오처리에 있어서도 전용하드웨어와 가상화 솔루션간의 품질 격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송 시스템에도 가상화를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왜! 방송 시스템에 가상화가 필요한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와 함께라면 유연성, 개방성, 비용 절감 모두 가능합니다!


가상화가 필요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가상화 기술이 가져다 주는 유연성입니다. 치열한 미디어 서비스 세계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수주, 수개월씩 걸린다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겠죠? 개인방송이나 멀티앵글서비스, 클라우드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등 탄력적인 비디오 프로세싱이 필요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고, 지원해야 하는 매체와 단말이 늘어나면서 비디오 처리를 수작업에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가상화만으로는 서비스의 혁신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가상화의 결실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한 빠른 서비스 도입입니다. 


가상화가 필요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가상화를 통한 개방성과 확장성 때문입니다. 하드웨어 자원을 특정 애플리케이션들만 사용한다면 전용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시스코의 가상화된 비디오프로세싱 (Cisco Virtualized Video Processing, V2P) 솔루션은 하드웨어 자원을 가상화하고 단위기능을 조합해 실제 서비스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V2P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또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하기 때문에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는 하단의 리소스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집중할 수 있고, 사업자는 시스코 솔루션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Cisco Virtualized Video Processing (V2P)

 

 

마지막으로 가상화가 필요한 이유를 비용측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범용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곧 일반 IT 자원과 다른 서비스간 자원의 공유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결국은 투자대비 효과적인 활용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전용하드웨어를 사용했을 때처럼 물리적인 제약이나 운영의 제약으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는 자원이 최소화 되는 것이죠.

 

가상화 환경에는 라이선스 방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상화 환경에서는 라이선스가 특정 하드웨어에 묶여 있지 않아 필요한 서비스에 라이선스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고 기능단위가 아닌 사용량에 비례한 체계로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도 기존에 보유한 라이선스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 도입 전 체크 사항

 

물론, 가상화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들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전용시스템에 준하는 보안기술이 함께 갖춰져야 하고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자원의 현황을 다각도로 모니터링해, 탄력적인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시스코는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방송 입수에서부터 인코딩, 트랜스코딩, 멀티플렉싱, 스크램블링 등을 지원하던 하드웨어DCM의 가상화 버젼인 vDCM외에 레코딩, 플레이백, 스토리지서비스, 배포 등 가상화된 방송환경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은 앞서 기술한 진정한 의미의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되어 공급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스코가 제시하고 있는 큰 가상화 오케스트레이션, NFV의 하나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드웨어DCM vs vDCM

 

 

서비스 유연성, 혁신의 시작이 유연성에서 비롯되는데요, 이젠 여러분의 방송 서비스 시스템에도 혁신이 필요합니다.

시스코 V2P로 혁신의 첫 걸음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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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전문가들의 칼럼에 담긴 최신 IT 트렌드!


이 글은 시스코 김재천 방송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작성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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