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파스트림 인수로 사물인터넷 시대 ‘성큼’




2020년까지 약 500억 개의 기기와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주도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무수히 많은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면 유의미한 데이터도 많이 생성되겠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관리 가능한 수준을 넘어설 수도 있겠죠?


시스코는 미래의 데이터 애널리틱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 파스트림(Parstream)이라는 독일 쾰른에 있는 기업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스트림은 기업들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네트워크 상 어디에나 실시간으로 저장 가능한 애널리틱스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IoT 환경의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파스트림의 데이터베이스는 이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객들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엣지 단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최소한의 인프라와 운영 비용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혁신적인 압축 및 인덱싱 역량을 자랑하는 파스트림의 기술력은 고객이 데이터에 보다 빠르고 큰 규모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몇 십조 개의 레코드를 빠르게 분석 및 필터링합니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랍니다. 이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는 네트워크 엣지 단의 애널리틱스 기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요 ^^ 

여기서 잠깐! IT 가치는 늘 데이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텔리전스에서 도출되었기 때문에, 애널리틱스는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확산을 꿈꾸는 시스코의 전략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스트림의 기술은 재생 에너지 기업이 동시에 수천 개의 방향키(wind turbine)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각 방향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풍향 또는 온도 등 환경에 따라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데이터를 중앙에 있는 서버에 보내는 대신 네트워크 엣지에 바로 저장할 수 있는데요. 네트워크 엣지에 저장되는 정보는 방향키, 센서와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어 정보 공유가 더욱 빨라질 뿐만 아니라, 분산된 네트워크 상에서도 분석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연결된 기기의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속하게 될 경우 선제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장비 다운타임 감소 외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과거의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해 앞으로 참고 가능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되고요!


한편, 파스트림은 시스코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Cisco Entrepreneurs in Residence'에 참여했던 기업입니다. 파스트림은 시스코의 애널리틱스 및 오토메이션 포트폴리오에 통합되고, 직원들은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그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의 인수는 2016년 2/4분기 회계년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기업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롭 살바뇨(Rob Salvagno)가 작성한 Cisco Announces Intent to Acquire ParStream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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