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시대!’ 금융권의 변신은 무죄!


시스코, 토마토파트너, 핀테크


점점 거세지고 있는 핀테크 열풍 속에 지난 5월 발표된 <금융거래 실명확인 방식 합리화 방안>으로 금융권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 동안 고객들은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12월부터는 지점 방문 없이도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 것이죠!

이로써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은 점포 없이 콜센터에서 예금 수신이나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기면 무엇이 좋을까요? 


점포가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별도의 점포 유지비와 현장 인건비와 같은 고정 비용이 최소화되겠죠? 그럼 예금 이자와 대출 이자의 차이로 얻는 은행의 주요 수입원인 예대마진과 그 외 각종 수수료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해외의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사례들을 보면, 고객 입장에서는 높은 예금 금리를 보장 받고, 낮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얻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핀테크 현황은?


‘한국에서는 이미 인터넷 뱅킹이 너무 잘되어 있는데, 굳이 인터넷 전문 은행이 필요할까?’라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계시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핵심은 기존 금융사 중심의 서비스와는 달리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을 주요 기반으로 한 ICT 기업의 참여를 통해 차별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미국 및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이 한국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이 기회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다음카카오, 국민은행이 참여한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KT-교보생명-우리은행 컨소시엄이 결성되기도 했죠.

인터넷 전문 은행과 기존 은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객접점의 차별화입니다.예를 들어 일반 은행에서 상담을 받으려면 고객이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야 하지만, 인터넷 전문 은행은 고객이 직접 셀프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받거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로 상담을 하거나,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공되는 서비스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은행은 개인이 대출을 받는데 며칠이 걸리지만, 인터넷 전문 은행은 대출받으려는 고객이 운영하는 식당을 평가하는 소셜사이트의 고객평점을 참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신용도 분석을 통해 기존 은행보다 몇배로 단축된 시간에 신속한 소액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의 경우에서도 기존 은행은 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해주는 반면에, 인터넷은행은 개인이 남는 여유 자금을 맡기면 급전이 필요한 다른 개인이 빌려가는 등 크라우딩 펀딩이나 개인간 대출을 의미하는 P2P 대출 등을 중개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스코, 토마토파트너와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보안 인증 돕는다! 


전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금융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도와온 시스코 역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행보에 매우 관심이 큰데요. 이에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의 비대면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코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토마토파트너가 협업 하게 되었습니다!

 

시스코와 토마토파트너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기반 본인 인증 및 상담 솔루션인 시스코 의‘리모트엑스퍼트모바일(Remote Expert for Mobile) 및 토마토파트너의 잇츠미(Itsme)’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리모트엑스퍼트모바일 및 잇츠미’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계좌 개설 또는 상담 시 더욱 안전하게 본인 인증을 진행하고,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로 의사소통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스코의 ‘리모트 엑스퍼트 모바일 솔루션’은 고객과 금융 전문가가 모바일로 실시간 소통을 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양방향/단방향 음성 및 영상 통화, 고객의 웹 화면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공동 브라우징(co-browsing), 화면 공유 및 판서 등을 가능하게 합니다. 시스코는 그 동안 이 솔루션을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전용은행에 주로 공급해왔지만, 국내 시장 활성화를 계기로 한국에도 ‘리모트 엑스퍼트 모바일’ 솔루션을 출시하게 된 것이지요^^

 

한편, 시스코 솔루션과 통합 운영될 토마토파트너의 ‘잇츠미’ 솔루션은 다음 4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현재 금융권에서 필요로 하는 비대면 본인 인증의 요건을 충족합니다.

  • 1단계 신분증 진위 확인(OCR 및 얼굴특징점 추출)
  • 2단계 SMS를 통한 실명확인
  • 3단계 웹RTC(webrtc) 표준기술을 통한 영상대면(얼굴특징점 추출)
  • 4단계 전자서명 및 서류작성으로 구성

해외에서는 이미 이런 인증 수단들을 적극 활용 또는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대형 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는 화상 본인 인증 기술을 응용해, 프리미어 고객 대상 모바일 화상 자산관리 상담을 현재 사용 중이고, 미국의 웰스파고(Wells Fargo) 은행은 화상과 목소리로 고객을 구분하는 파일롯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점포가 없어 고객 로열티 강화가 어렵거나 고객과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인터넷이라는 플랫폼 상에서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분명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입니다. 시스코와 토마토파트너스의 통합 솔루션은 고객 경험의 단절 방지는 물론, 모바일이나 웹 기반으로 계좌개설 외에 투자상담, 자산상담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니 인터뷰: 시스코 조신의 상무 '핀테크 비즈니스 전망'


, 이제 시스코 코리아 조신의 상무님과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전문 은행의 차별점과 수익창출 방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인터넷 전문 은행은 기존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나요?

A: 인터넷 전문 은행의 핵심은 기존의 금융사 중심의 서비스보다는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정보통신업체 (ICT)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모델로 차별점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기존에 없던 고객층이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새로운 상품을 내놓거나 고객 의견을 바로 바로 쌍방향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인터넷 전문 은행은 어떤 방식으로 매출을 창출하나요?

A: 지점 유지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고객에게 돌려주어 이자율을 높여주는 것이 인터넷 전문 은행의 기본적인 수익 모델입니다. 또한 인터넷 전문 은행은 빠른 신용도 평가와 대출, 획기적인 인증 절차 등을 통해 수익 모델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인터넷 전문 은행이 앞으로 극복 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인터넷 전문 은행은 지점이 없지만 고객이 원할때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고 저비용으로 대면 접촉을 가져갈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해외 인터넷 전문 은행들도 지점이 없는 상황에서 고객충성도를 구축, 유지하며 은행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점점 깨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모바일 화상 상담과 같은 고객 접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대면에서 제공하던 밀접한 고객경험을 지점이 없이 비대면으로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고객 관리의 큰 숙제가 될것입니다.


핀테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맹지선 시스코 코리아 금융 전문 컨설턴트의 칼럼핀테크의 등장에 따른 금융기관 대응 방안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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