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스코 CEO 척 로빈스] 시스코,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 파트너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가 본사 블로그에 공개한 Why Cisco is the Most Strategic Digital Partner 포스팅의 국문 버전으로, 시스코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CEO 직책을 맡고난 뒤, 저는 고객사, 파트너, 정부 지도자, 투자자, 그리고 시스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경청을 하면 할 수록 새로운 인사이트가 생겨났고,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 임원진들과 함께 디지털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빠르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금융, 정부기관 등 디지털화를 위해 혁신중

늘날 대부분의 시스코 고객들은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일부는 비즈니스 지원을 넘어서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한 도구로 IT 기술을 활용하고 있죠. 이보다 더 앞서가는 고객들은 가용한 기술을 십분 활용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업계의 트렌드를 바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죠. 


일례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코의 한 고객사는 자사를 단순히 '금융 기업'이 아닌 '기술 기업이지만 금융도 잘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기술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성공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고객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디지털 변화를 꾀하기 위해 시스코를 중요 디지털 파트너로 삼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비즈니스 리더들 뿐만이 아닙니다. 정부기관 역시 IT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라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스코를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시스코와 함께 더욱 연결된 사회, 그리고 지식 경제 등으로 인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지요. 



시스코,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 파트너

여기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시스코가 국가, 도시, 그리고 비즈니스 고객들의 디지털 발전을 위한 여정에서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조직들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인지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겨우 25%의 기업과 정부기관만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디지털 계획을 갖췄다고 하는데요, 이런 조직들은 시스코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디지털 발전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반면, 나머지 75%의 기업들은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알아내는 단계부터 시스코와 함께 해야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과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 파괴자(disruptors)들이 미래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는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그 기회를 포착하는 기업들에게만 주어질 것입니다.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코의 기술 

시스코는 최근 고객들의 디지털 변화를 더욱 강력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략을 통해 시스코의 기술 포트폴리오, 투자 활동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어떻게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모델 혁신, 사용자 경험 향상, 민첩한 운영 등을 지원할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스코가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어떤 활동들을 펼쳐나갈지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시스코는 앞으로도 계속 물리 및 가상 인프라 부문의 리더십 유지를 위해 기술 통합, 새로운 아키텍처 소개, 기술 혁신 등을 도모할 것입니다. 
  • 또,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WAN 및 디지털 ‘사물’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으로 차세대 인텔리전트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s)와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솔루션을 강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솔루션은 컨테이너 및 클러스터 관리, 특허 등록 및 오픈 기술을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 시스코는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데이터 추출(abstraction), 프로그래머빌리티 (programmability) 및 인텔리전스 기능들을 한층 발전시킬 것입니다. 인프라 애널리틱스에도 투자를 늘려 엣지 단과 데이터센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을 분석해 전례 없는 수준의 인사이트도 제공할 것입니다. 
  • 언제 어디서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씨큐리터 에브리웨어(Security Everywhere)’ 전략도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고객의 데이터가 가장 전략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보안은 시스코의 주요 차별화 기술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는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벤더의 보안 솔루션을 꿰어 맞춘 방식은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평균 50곳의 보안 벤더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분산된,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보안 위협을 방어할 수 있 통합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시스코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DevOps 및 딜리버리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정의(software defined) 인프라 등을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입니다.
  • 시스코가 초기 인터넷의 패브릭을 구축했듯이, 세대 인터넷 환경의 무수히 많은 물리 및 가상 ‘사물(센서, 작동장치 및 연결 네트워크)’을 연결해 나갈 것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시스코는 머신 러닝을 통해 똑똑하고 안전한 IoT 플랫폼을 강화하고, 세대 IoT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 이외에도 최근 발표했던 애플과의 파트너십처럼 강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의 업무 환경을 바꿔줄 협업 솔루션도 강화할 것입니다. 
  • 시스코는 솔루션 강화 외에 개발자 커뮤니티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에 시스코 데브넷(Cisco DevNet)에 가입한 수천 명의 개발자들은 이미 혁신적인, 네트워크 지원 솔루션들을 활용하고 있으며, 시스코만이 제공 가능한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의 가치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스코는 스타트업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파트너 및 고객과의 새로운 시장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혁신을 지속할 것입니다. 시스코는 이미 ‘시스코 인베스트먼츠(Cisco Investments)’라는 글로벌 투자조직을 통해 100여 개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했으며,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로 수백여 곳의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스코 이노베이션 센터들에서 2,500 곳의 고객이 제공한 피드백과, 1,000여개의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수십 개의 신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시스코의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이런 활동들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제가 CEO직을 처음 맡았을 당시, 시스코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장 기회들을 포착할 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후 시스코 직원들 모두와 함께 빠르게 움직여 이와 같은 전략적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습니다. 시스코는 선도적인 기술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디지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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