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오픈플로 지원” 더 이상의 오해는 이제 그만~~

 

더 이상의 오해는, 아니아니 아니되오~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이 올해 네트워크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구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플로(OpenFlow)’에 대한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런 움직임 가운데 여러가지 이유를 근거로 시스코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무성한데요.  

 

이에 시스코 코리아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플로, 아니 SDN에 대한 시스코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즉, 시스코의 SDN 전략을 개괄적으로 설명해 주는 동시에 SDN이라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 속에서 고객들은 진정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어떤 대응을 취해 나가야 할지 되짚어 주었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고요? ^^

 

 

 


SDN·오픈플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간담회를 주재한 카우스투브 다스(Kaustubh Das) 시스코ONE 제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시스코의 SDN 전략을

살펴 보기에 앞서 용어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야 고객들 각각이 네트워크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또 어떤 리소스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우선 SDN은 기존의 네트워크 장비에서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을 분리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오픈플로는 SDN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련의 기술 표준으로 오픈오픈네트워킹포럼이 정의를 해 주고

있다는 군요. 한편 SDN 관련해서 자주 거론되는 오픈스택(Openstack)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노바(Nova), 퀀텀(Quantum), 스위프트(Swift)를 뜻하고요. 또 오버레이 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스위칭&라우팅 기반의 네트워크 가상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우실텐데요. 특히, 각각의 용어 설명 내용 중에 포함된 'Note'를 꼭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SDN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또는 네트워크 자동화의 위한 의무사항은 아니라는 것, 오픈플로 역시도

SDN을 위한 강제사항이 아니라는 것. 또 오픈스택과 오버레이 네트워크는 SDN과 non-SDN 네트워크에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즉, 보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이 모든 기술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위한

기술들인 셈이지요.  

 

 

 

 

SDN,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특성 따라 다양한 접근 필수

 

카우스투브 다스는 SDN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만큼 “SDN이 좋은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군요.

이에 그는 “뭘 하려고 하느냐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답변을 한다는 군요. 또 각자가 갖고 있는 자원과 역량에 따라

대답은 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인즉슨, 남들이 좋다고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각 고객들이 갖는

특성에 따라 다른 접근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였지요.

 

일례로 연구소나 학교들은 네트워크 슬라이싱(slicing)을 주로 하는 하는데다 고급 엔지니어 리소스가 풍부한 만큼

오픈플로로 SDN을 구현하면 그는 좋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만 민첩하게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 운영해 나가야

하는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오픈플로를 근간으로 한 SDN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군요.

 

이에 시스코는 고심 끝에 세가지 방향에서 SDN 해법, 아니 종합적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해법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지난 6월 ‘시스코 라이브(Cisco Live)’ 행사에서 전격 공개한 ‘시스코 ONE(Cisco Open Network Environment)’인데요. 즉, 시스코는 고객들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구현을 돕기 위해

SDN, 오픈플로보다 차원높은 종합적인 대안을 선보인 것이랍니다. 

 

조금 어려우시다고요? 그림으로 보시면 보다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보이시죠? 시스코가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도록 오픈플로 제품도 지원하고 있는 것을요. ^^

 

 

시스코 ONE은 고객을 위한 선택

 

그렇다면 왜 시스코는 업체들로부터 오픈플로 지원에 부정적이라는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이런 다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네트워킹 부문에서 70%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시스코는 그간 고객들을 만나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필요를 해결해 주기 위한 이상적인 방안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검토에, 검토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현재 시장에서는 SDN이라고 하면, 콘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을 완전하게 분리하는 모델이 전부라고 보는 경향이 짙은데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려면 구글, 아마존과 같이 박사급의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든지,

아니면 아직은 오픈플로의 경우 초기 논의 단계로 그를 통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콘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을 무조건적으로 분리하는 것보다는 일부 콘트롤 기능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 안에, 일부 기능은 별도의 콘트롤러에 두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컴퓨터 사이언스 측면에서 보면 보다 보편화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시스코는 다양한 환경의 고객들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에게 꼭 맞는 방법으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구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 이상 “시스코는 오픈플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오해로 시스코가 진정 고객들을 위해 펼쳐가고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전략을 등한시하지 마시길…더불어 기업들 모두 자신들이 진정 무엇을 하려고 하며,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에 필요하시다면 자유롭게 시스코와 함께 그 해법을 찾아 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 봅니다. ^^

 

참고로 시스코 ONE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스코의 최고기술책임자 패드마리스 워리어(Padmasree Warrior)의 블로그 컨텐츠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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