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추억이 되어버린 "오겡끼데스까"



“오겡끼데스까~~”


설경이 아름다운 영화 ‘러브레터(Love Letter, 1995)’는 지금 세상에 없는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한 통의 편지로 시작합니다. 북해도의 설경을 배경으로한 아름다운 아날로그식 사랑 이야기를 통해 편지에 대한 진한 향수를 느끼게 되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여러분에게 편지는 어떤 기억인가요? 어쩌면 영화속 손편지는 이미 오래된 추억속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클릭하는 순간 전달해주고, 이미지에 비디오에, 다채로운 방식으로 마음을, 생각을 이메일로 전달하는게 익숙해졌죠. 


그런데 문제는 수많은 스팸 메일과 홍보성 멘트들, 그리고 더 위험한 바이러스와 멀웨어도 함께 메일함에 여과없이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안전하지 못하니 다시, 아날로그 시대로의 회귀가 필요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좋은 시대의 좋은 문명을 더 건강하고 깨끗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이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신호겠지요?^^ 


이메일 전성시대의 부작용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 빌게이츠는 ‘생각의 속도(1999년)’라는 저서를 통해 21세기 업무 방식은 디지털에 의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고 그 중심에는 이메일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언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의 업무를 이메일로 시작하고, 업무를 넘어선 일상 생활까지 이제 이메일은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메일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무작위로 들어오는 스팸 메일, 홍보성 그레이 메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 악의적인 멀웨어, 수많은 변종 코드, 허가되지 않은 또는 위험한 사이트로의 피싱(Phishing), 자료 누출 등의 수많은 불편함과 위협들이 늘 동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러브 레터’의 낭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러한 불편함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이메일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은 보안 관리자에게 기존의 방화벽이나 IPS, 또는 웹방화벽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또 다른 숙제입니다. 결국 이메일을 위한 전담 보안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메일 보안을 위한 전용 시스템이 제공해 주는, 또는 제공해 주어야 할 기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포함되어야 할까요? 


이메일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한 대책은 다음 연재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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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명하 보안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작성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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