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활약

 

세븐일레븐과 아마존닷컴 첫 드론 배송에 성공하다!

 

최근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처음으로 미국 드론 정기배송에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 쓰인 드론은 내장된 GPS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위치를 파악하고 물품을 배송한다고 하는데요, 세븐일레븐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무인 항공기 개발 기업 플러티(Flirtey)에 따르면 배송 평균 소요 시간이 주문 후 10분 내외라고 하니, 편의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이네요.

 

영국에서도 아마존닷컴이 처음으로 배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마존닷컴은 자체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에어(Prime Air)’를 이용해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첫 자동 비행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죠. 국내의 경우 CJ 대한통운이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물류센터 전용 드론 개발에 착수하며 드론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다

 

그렇다면 드론 상용화는 유통 분야에만 국한될까요? 사실 드론은 유통 산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드론 애널리스트이자 무인 항공 시스템 리서치 기업 SkyLogic Research LLC의 창립자인 콜린 스노우(Colin Snow)는 드론 활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분야로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을 꼽았습니다. 스노우는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드론이 활용되는 지금과는 달리, 상업적 용도로 부동산 개발자들이 투자자들을 상대로 빌딩 청사진을 보여주기 위한 파노라마 촬영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부동산 중개업자이자 브로커인 제프 갈린도(Jeff Galindo) 역시 “2014년 취미로 드론을 시작했지만 이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걸 파악했다. 예를 들어 드론으로 실시간 항공 사진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힘들이지 않고도 공터를 찾을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말합니다.

 

드론은 부동산 산업을 넘어 에너지 효율 관련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갈린도에 따르면 한 가정뿐만 아니라 전체 동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적외선 촬영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도 하니 드론의 쓰임새는 정말 무궁무진하네요!

 

드론이 일상이 되는 날 머지않아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드론이지만, 안타깝게도 드론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다름 아닌 보안과 안전성에 대한 이슈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국가공역체계(National Airspace System) 내에 드론을 통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의 국토교통부도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이 촬영한 파노라마 풍경 사진을 보고, 온라인 쇼핑 제품을 드론으로 배송 받는 등 드론이 일상 곳곳에 자리잡게 될텐데요. 드론의 활약,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외부 기고가 메리 아지비도(Mary Ann Azevedo)가 작성한 Drone usage in real estate poised to take off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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