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 커넥티드 카의 도전과제


'대혁신의 길(Aiming for Great Instauration)’이라는 주제로 11일 막을 올린 17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시스코의 하워드 차니(Howard Charney) 수석 부사장이 디지털화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세션 현장 취재 글을 통해 미래를 알아보세요~^^

17회 세계지식포럼 현장 취재 시리즈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 커넥티드 카의 도전과제


시스코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BMW와 삼성전자, 폭스바겐과 LG전자까지 손을 잡았습니다. 이는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인 ‛커넥티드 카’ 시장 선점을 위해서이지요. 커넥티드 카는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가치가 생성됩니다.


21세기 기술이 해결해야 하는 도전과제

바로 복잡성, 확보된 인텔리전스 공유, 그리고 보안 해결이 필요합니다.

 


복잡성(Complexity)은 데이터를 수집한 후 공유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데이터가 잘 공유되지 않는 이유는 데이터가 곧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들을 통해 확보된 인텔리전스를 공유(Unlocking Intelligence)해야 비로소 가치가 생깁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들은 안전하게 보호 되어야 합니다. 


커넥티드 카의 도전과제

커넥티드 카는 현재 안전운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4D(음주(Drinking), 마약(Drugging), 집중력 분산(Distraction), 졸음(Drowsiness))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다음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데요.

  1. 각 회사마다 다른 스탠다드(표준)가 통일돼야 합니다. 

  2.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서 해킹을 막을 수 있는 보안은 필수입니다. 

  3. 윤리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가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요,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 임산부와 어린이, 그리고 노인 중 누구를 선택할지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시스템의 복잡성 문제가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는 커뮤니케이션,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 협업이 모두 필요한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입니다. 자동차끼리의 소통, 자동차와 사람의 소통, 자동차와 인프라의 소통, 그리고 자동차 내부의 네트워크, 무선, 모바일 디바이스, 텔레커넥티비티, 클라우드와의 연결로 앞으로도 엄청나게 복잡해질 것입니다. 


포그컴퓨팅은 왜 필요한가요?

커넥티드 카가 보편화된 세상에서 포그 컴퓨팅은 필수적입니다. 포그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네트워크 엣지(edge)까지 확장시키는 기술인데요, 낮은 지연 시간, 위치 인식, 실시간 상호작용 및 분배능력 덕분에 거의 즉각적으로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넥티드 카가 상황을 클라우드까지 보낼 필요 없이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 뭣이 중헌디?

커넥티드 카는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활용과 기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를 위해 지금까지 아주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이라고 여겨졌던 자동차까지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보, 지식, 그리고 지혜로 바꾸어나갈 계획입니다. 


시스코가 펼칠 커넥티드 카의 미래,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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